올해 7월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4조 5,788억원으로 증가폭이 전월보다 축소(+1,591억원 → +1,398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월 대비 증가율(+1.1% → +1.0%)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13.5% → +13.4%) 모두 소폭 하락했다.

전국 기준 가계대출도 전월대비 증가율(+0.5% →0.4%)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6.8% → +6.5%) 모두 하락했다.

제주지역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거래 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소폭 축소(+393억원→ +313억원)했다.

기타대출도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1,199억원→ +1,085억원)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제주지역 가계대출은 8,250억원 증가(△주택담보대출 1,899억원 △기타대출 6,352억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액 1조 5,261억원(△가계대출 증가액 4,259억원 △기타대출 증가액 1조 1,001억원)에 비해 45.9%(7,011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올해 제주지역 아파트값 하락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