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양배추, 콜라비, 브로콜리 제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 레시피를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과 창업아이템으로 개발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득향상으로 건강 지향의 음식 문화 확산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제주 로컬푸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웰빙과 전통이 융합된 시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지난 7월에 제주농업기술센터, 제주음식연구회(회장 최숙녀)와 전 한라대학교 박희열 교수가 공동 참여해 김치류 11종, 장아찌류 15종, 채소 피클류 4종, 기타 5종 등 총 35종 시제품을 현대 입맛에 맞게 새로운 제조 방법으로 레시피를 정립했다.

또한 개발된 시제품은 음식 사진 전문가에게 의뢰 촬영해 보존하고 홍보, 책자 제작, 농업인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8월에는 개발한 시제품 레시피 보급을 위해 교육용 책자 1,000부를 발간해 무료로 제공하고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창업아이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록내용으로는 △제1장 제주 전통향토음식의 발달배경, 특징 등 저장음식의 이해 △제2장 김치류, 장아찌류, 피클류 등 30종에 대한 레시피 △제3장 부록에는 제주전통음식이야기 전통장 담그기, 쉰다리, 조청 등 12종에 대한 레시피를 담는다.

앞으로 제주 로컬푸드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소비자, 농업인, 지역 향토음식연구회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요구 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현대적 미각에 맞춘 제품 개발·보급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창업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건강 페시피를 창업에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제주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상담해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