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당분간 푄현상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33℃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1일(화요일)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밝혔다.

현재, 제주도(남부, 산지 제외)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 유입되어 '푄' 현상이 나타났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제주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35.0도로 올해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한림은 32도, 외도는 31.7도를 기록했다.

내일인 12일(수요일)과 모레인 13일(목요일) 제주도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평년 최저 22~23℃, 최고 26~28℃ 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다.

특히,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한라산 북쪽으로 폭염이 나타나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