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18 축산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도내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냄새저감을 위한 농가 노력방안 및 축산환경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환경 동반형 지속가능한 축산업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축산농장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이 확산돼 지역주민의 민원해소 및 도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환경과 공존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전환을 위한 '축산 환경 정책 방향 및 하절기 축산사업장 관리요령'에 대하여 공유와 이해를 높인다.

이외에도 축산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장내 적체돼 있는 고착슬러지 및 가축분뇨를 신속히 반출처리 등 근원적 악취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가축분뇨 신속수거와 연계한 양돈장 악취저감 방안'을 지난 3월 23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된 59개 양돈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액비저장조 청소 등 깨끗한 환경조성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질식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이번 민선7기 도정에서는 환경과 공존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전환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정책의지를 전달했다.

안 정무부지사는 "사업장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언제든지 애로사항이나 개선방안 또는 정책건의 및 조언을 반영하고 제도개선해 나가겠다"는 소통의 약속 또한 피력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돈장 중심의 냄새 및 파리 등 유해해충에 대한 민원이 한육우·젖소·양계사육농가까지 확대될 것을 사전 대비하고, 향후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및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가 의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