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종료됐다.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교육, 의정 후보자들이 도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였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됐다.

제주지역은 도지사와 교육감, 제주도의원 등 106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이들을 선택하게 될 제주도민 유권자는 총 53만2515명(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투표에 나선 제주도 유권자는 총 35만1110명으로 잠정 결론났다. 투표율 65.9%. 제주도 투표율은 전라남도 69.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 해당됐다.

   
 
투표에 나선 전국 잠정 투표자는 2533만3569명(총 유권자 4290만7715명)으로 투표율은 59.0%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과 제주지역 모두 지난 대선에 비해서는 훨씬 못미치는 수치지만, '제6회 지방선거'보다는 높게 나왔다.

제주도 경우를 살펴보면, 이번 선거 투표율 65.9%는, '제19대 대통령선거(2017년 5월9일)'보다 6.4%p 낮은 수치다.

당시 대선은 도민 선거권자 51만8000명 중 37만4459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2.3%를 기록했다.

또 '제6회 지방선거(2014년 6월4일)'는 46만7182명의 선거권자 중 29만3323명이 투표에 나서 62.8%의 투표율을 보였다.

   
 
6.13 지방선거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두 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선관위측은 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이 빠르면 이날 밤 10시30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후보자들의 개표가 박빙으로 흘러갈 경우는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