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3시기준으로 한라산 북쪽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풍류에 의한 '푄' 현상과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제주시가 31.1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푄현상인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산사면을 넘어갈 때 풍하측(제주도북부)에서 기온이 더 오르는 현상에 따라 [관서] 제주 31.1[AWS] 오등 30.2도, 제주공항 30.2도, 대흘 30.1도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는 31.1도를 기록하며 2004년 5월28일 30.8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역대 5월 중 극값 2위를 갱신했다.

한편, 제주도북부의 고온현상은 내일(17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모레인 (1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