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왕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는 14일, "제주항에서 동문로터리까지 이어지는 길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동문로터리와 제주항 외항까지 1.7km구간(임항로)과 산지천 서쪽 도로(산지로)의 인도가 확장 됐지만 관광객들은 항구에 내리면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상권 형성이 더딘 실정"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로 확장에 발맞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 관광자원을 발굴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행정당국의 정책적 배려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야간에는 길은 넓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암흑지대가 돼 인근 주민들의 안전 역시 '캄캄'해진다"며 "외항 개발 이후 쇼핑과 레저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도 지지부진한 실정이라서 제주항부터 동문로터리까지의 도로는 생명력이 없는 도로와 같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제주항 임항도로를 '만덕로(가칭)'로 명명하고 동문로터리의 김만덕 기념관과 김만덕 객주터 등 역사자원을 사라봉 입구까지 특성화시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볼거리로 거상 김만덕 상징물과 영주십경 중 하나로서 건입동과 관련된 '산포조어', '사봉낙조' 등의 상징물과 영상물을 설치하고 제주항 여객대합실 주변 공간을 활용해 문화공연 등을 실시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더 나아가 제주의 친수공간인 탑동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도로변의 적합한 장소를 물색해 다양한 상징물과 건축물들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워터프론트 경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