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초등학교 장승련 교장의 시가 교과서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2015교육과정 4학년 1학기 국어(가) 63쪽에 실린 ‘어느새’라는 시가 바로 장승련 교장이 쓴 시이다.

시의 내용은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면 생각만 해도 벌써 두근거리는 마음과 토라진 친구와 화해하려면 생각만 해도 방실거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따뜻함과 순수함을 듬뿍 담고 있다.

장승련 교장은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꾸준히 아침시간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침햇살 글쓰기’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교생의 글쓰기 결과물을 모아 학년말에 시집을 발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구엄초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시가 교과서에 실리자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이게 됐으며 앞으로 글쓰기에도 더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바람직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련 교장은 시집 <민들레 파는 길은>, <우산 속 둘이서>, <바람의 맛> 등 3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한정동 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전 2009개정교육과정 초등 국어교과서 4-1에 ‘제주도에서’라는 산문이 실린 바 있다.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애월문학회장으로 해마다 <애월문학>誌 발간은 물론, 지난 2017년 11월 10일에는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문학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