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부터 강기탁, 김우남, 문대림, 박희수, 김방훈, 고은영 예비후보

6·13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13일부터 도지사 및 교유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6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34명의 도지사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자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는 나오지 않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도는 강기탁(남·50세), 김우남(남·63세), 문대림(남·52세), 박희수(남·56세)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밝혀온 4명의 후보가 모두 첫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것이다.

민주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보들간 신경전이 첫날부터 후끈 달아올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방훈(남·63세), 녹색당 고은영(여·32세) 예비후보도 제주도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절차를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6명의 도지사 예비후보 직업은 정당인이 4명, 변호사 1명, 무직 1명이다.

또한 이들 6명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선관위에 등록 신고한 주요 경력을 보면 ▲민주당 강기탁 예비후보는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전)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임시이사 ▲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는 (전) 국회 농림축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전)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현)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전)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이다.

   
 
이들 6명 외에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바른미래당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자유한국당 김용철 공인회계사, 바른미래당 장성철 전 국민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바로 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에 현직 프리미엄을 고려해 최대한 5월까지 현역 신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방식의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내 세대수의 10%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도지사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할 수 있다.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이석문 교육감과 김광수 교육의원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에 맞서 보수 진영 후보로 분류돼온 4명의 후보가 최근 후보 단일화를 통해 김광수 교육의원을 단일화 후보로 합의추대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제7회 지방선거 주요 사무일정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 13.(화)부터
▷지역구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 3. 2.(금)부터
▶선거인명부 작성 기간 : 5. 22.(화) ~ 5. 26.(토)
▶후보자등록신청기간 : 5. 24.(목) ~ 5. 25.(금) 09:00 ~ 18:00
▶선거운동기간 : 5. 31.(목) ~ 6. 12.(화)
▶사전투표기간 : 6. 8.(금) ~ 6. 9.(토) 06:00 ~ 18:00
▶투표일 : 6. 13.(수) 06: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