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이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경식 의원(이도2동 갑·무소속)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선을 지냈으나 3선 도전의 꿈은 접었다. 

강 의원은 "오랜 성찰과 고뇌 끝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결심을 도민들에게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높은 정치의식과 정치개혁에 대한 뜨거운 열망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때문에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원으로 소신을 갖고 의정생활을 할 수 있었다. 도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 8년의 기간과는 다른 길 앞에 서 있다. 이제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삶, 제 인생을 성찰하며 참 나를 찾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과 도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겠다. 앞으로 어떠한 길을 가더라도 가슴 깊이 새겨 둔 도민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깊이 품고 살겠다"면서 "더 평화로운 제주, 도민들이 행복한 제주사회를 만드는 일은 여전히 저의 사명이며 제 삶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게 보내주셨던 무한한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설익은 저의 질책을 달게 받아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명절이 앞으로 다가온 만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