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선원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 중인 해양경찰관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12일 오후 서귀포항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쯤 J호(29톤, 연승, 서귀선적) 선원 이모(60. 남)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외국인 선원 2명이 이씨를 해상에서 구조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씨는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냉동고등어 상자를 들고 선박 사이를 이동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