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기초연금 지원 등 다양한 노인인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전년대비 25% 증가한 2,669억 원을 편성, 지원 한다고 밝혔다.

자치도에 따르면 2018년도에는 기초연금 인상,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동비 지원 대상 확대, 치매안심형 노인요양 시설확충,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지원 사업 확대 지원, 노인 인권보호 사업도 강화 추진하게 된다.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 지난해 2017년 119만원에서 130만원(단독가구 기준)으로 10%인상된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1월부터 상향조정 돼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17년 119만원에서 131만원 (12만원↑), 부부 가구는 190만4천원에서 209만6천원(19만2천원↑) 상향조정 된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과 노인근로 실태를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도 2017년 60만원에서 2018년에는 98만원으로 확대 된다.

이에 따라, 1월중에 기초연금 탈락자 중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최고 지급액은 현재 20만6천원으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오는 9월부터는 최대 25만원까지 인상 지급 된다.

경로당 활동비 및 냉난방비 또한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경로당(읍·면·동 분회) 운영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사무장에게만 지원하던 활동비(월100천원)를 경로당 회장과 읍·면·동 분회장·사무장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인원이 431명에서 931명으로 501명이 추가 지원 받게 된다.

경로당별로 이용자수와 시설규모가 다름에도 냉난방비를 일률지원해, 일부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가 부족하다는 문제점 개선하기 위해서 2017년 하반기 경로당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 유형별로 차등·확대 지원하게 된다.

냉방비의 경우 정액으로 연30만원 지원하던 것을 면적 규모별 차등해 연 30~60만원 지원하고 분기별 지원되는 난방비의 경우 규모에 따라 5단계로 88~132만원 지원 됐으나 7단계로 세분화 해 88~154만 원으로 확대 지원 된다.

'치매 국가 책임제'에 따른 '치매 안심형 노인요양 시설' 또한 확충된다.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의 고통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치매안심형 노인요양시설'확충사업으로 5개소(증개축 및 개보수비 등)에 17억6찬8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 및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 사업비 9억8천6백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추가설치로 지역별로 노인학대 사례의 조기발견, 노인 학대 피해자 상담 및 보호, 노인학대 예방교육, 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노인인권 보호사업을 더욱 활기차게 펼쳐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 취약 계층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 사업'강화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사회적 돌봄 시스템 구축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난방비(8만5천원/1인)를 2,900여명에 1억 5천만원을 지급했고, 올해에는 무더운 여름철 독거노인 혹서기 안전을 도모 하고자 냉방비를 추가하는 등 지원확대를 위해 예산 2억6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과 정책 추진으로 '어르신과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 도시' 조성에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