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종성, 이광석, 이승찬, 양기철, 이양문, 정대천, 조상범, 강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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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0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529명(5급이상 190명, 6급이하 339명)이다.

제주도는 도민안전실장에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 농업기술원장에 이광석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에 이양문 도시건설과장을 각각 직위승진 발령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이승찬, 관광국장에는 양기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강명삼, 인재개발원장에 조상범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는 고길림 예산담당관(서기관)이 발탁됐다.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과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 나용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됐다.

협치정책기획관에는 박시영,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에는 김정주,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강영돈 서기관이 발령됐다.

1959년 상반기 출생인 문원일 이사관과 현수송·고운봉·고상호·현창행(승진)·현성호(승진)·허경종(승진) 부이사관은 유관기관 파견 근무를 명했으며,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과 손영준 복지청소년과장(부이사관으로 승진)은 장기교육 대상자로 차출됐다. 

이같은 인사 결과에 대해 도청 안팎에서는 실국장급의 경우 대체로 예상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민선6기 마지막 정기인사이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인사라는 점을 고려해 '파격 대신 상식'을 선택한 결과로 보인다.

다소 파격이라면 부이사관 자리 중 '꽃 보직'으로 통하는 제주시 부시장에 현직 부이사관들을 따돌리고 고길림 서기관(예산담당관)이 직위 승진을 하면서 안착한 점이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내정자는 고민수 전 제주시장의 아들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동장 교체도 총 43명 중 8명에 그쳐 그 폭이 크지 않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조직의 큰 변화 보다는 '안정'을 중시한 게 아닌가 여겨진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제주도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인사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첫째, 5+2 도민행복 프로젝트 추진부서 승진기회를 크게 확대했다는 것이다.

총 직급승진 인원 133명 중 54.9%인 73명이 5+2 핵심프로젝트 추진부서이며, 기타 실국은 45.1%인 60명라고 전했다.

직렬별 승진인원도 지원부서보다 현업부서를 배려함으로써 행정직보다 기타 직렬의 승진인원을 더 많이 배분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교통항공국(항공제외)에서는 4급승진 1명, 5급승진 1명, 6급승진 2명, 과장급 직위승진 1명, 미의결 담당직무대리 1명 등 6명에 대해 승진 임용을 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인 현업업무를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원보다 5명을 초과한 17명을 배치해 업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둘째, 승진임용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상의 순위를 원칙으로 하는 민선6기 인사기조의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셋째, 중견간부 여성공직자를 현안부서 주요보직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성 평등 공직사회를 선도해 나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전환되는 5급 승진심사에 있어서는 여성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행정직 15명중 47%인 7명이 중견관리자로 승진 의결됐다.

민선6기 도정 주요업무의 연속성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실국장급인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종전과 마찬가지로 59년 상반기 출생 고위공무원들의 일선 용퇴로 인해 공백이 발생하는 직위와 장기교육훈련 복귀자에 대해 최소한으로 보직이동을 했다.

과장급에서도 공로연수, 교육훈련, 교류․파견 등으로 변동되는 직위에 한해 보직이동을 하면서, 직무대리자인 경우 대부분 현 직위에서 직급승진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 왼쪽부터 김창조, 강명삼, 고길림, 박시영, 나용해, 김정주, 강영돈, 김기범

 

   
 왼쪽부터 강만관, 김승훈, 강한훈, 한용택, 양원준, 김남진, 이영철, 강동원

 

   
 왼쪽부터 김창우, 김곤성, 안우진, 현경옥, 고주환, 현홍직, 고숙희, 김회산

 

   
▲ 왼쪽부터 송윤심, 김태경, 박근수, 정성호, 양두환, 김윤자, 최동수, 강원명,

 

   
왼쪽부터 김대근, 이창호, 김문관, 김익천, 강수복, 김진선, 김용철, 박성연

 

   
 왼쪽부터 박원하, 고인자, 오성률, 강승철, 문원일, 현수송, 고운봉, 고상호

 

   
 왼쪽부터 현창행, 현성호, 허경종, 이병철, 김선홍, 이지훈, 강창보, 문경진

 

   
▲ 왼쪽부터 손영준, 류도열, 강민협, 김남윤, 현공언, 김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