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박영재)는 제주도내의 발달장애인 10명을 선정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총 43회기에 걸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정기회의, 문화여가활동, 배움 활동, 권리옹호활동, 피플 퍼스트 대회 준비 워크숍 참가를 수행했다.

정기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한 달 활동을 계획했으며, 문화여가활동에서는 당사자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여행, 취미활동 공유 등을 수행했다. 배움 활동에서는 당사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등을 교육했고, 권리옹호활동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피플 퍼스트 대회 준비 워크숍 참가에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된 제5회 한국 피플 퍼스트 대회에 제주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참가해 제주도 외 피플 퍼스트 회원들과 교류를 했다.

특히 권리옹호활동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관련 활동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발언을 했으며, 이튿날 제주도민의 밤 기자회견에서 발달장애인 참정권 확대 촉구 발언을 했다.

   
 
또한 제 5회 한국 피플 퍼스트 대회 참가당시 첫째 날에는 발달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해 제주지역위원장 윤정훈 당사자가 참정권 보장과 관련 발언을 했고, 제주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당사자들이 제주도 외 피플 퍼스트 회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권리를 선언하고 ‘우리가 함께 외칠 말’슬로건에 맞춰 거리행진을 했다.

제주도장애인부모회에서 수행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조 활동을 지원하고,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문화여가 및 권리옹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며, 모임 참가자들의 주체 활동으로 운영도록 자조모임 활성화를 조력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