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식 전 비서실장
최근 오마이뉴스를 통해 보도된 원희룡 지사의 측근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7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청 전 비서실장 현광식(55)씨의 제3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언론에 제보한 조모(58)씨를 참고인으로 먼저 불러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오는 12일 진행될 예정으로, 언론 보도 내용들과 각종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 경찰 조사에 앞서 조씨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원희룡 도정 부역자 조씨의 양심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조씨는 언론을 통해 "원희룡 지사가 도지사 후보 시절인 2014년 당시 선거캠프에 관여했고, 이후 현광식 전 비서실장의 요청으로 A업체로부터 총 27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