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 제주도농아복지관 복지공감 아카데미'를 열었다.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복지공감 아카데미는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강창욱 교수의 기조강연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시작으로,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 서창원 교수의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의사소통 선택과 지원」, 농 당사자인 위례스터디연구소 구철영 원장의 「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이 바라는 평생학습 모델」, 울산 메아리학교 김정규 교사의 「청각장애인의 학령기 이후의 교육 참여에 대한 청각장애학교 교사의 인식」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차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토론에서는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평생학습 참여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며, 청각장애인의 관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각장애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지원이 가능한 전문 기관에서 이러한 역할 수행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정책적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