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제주해녀 삶의 애환이 담긴 연극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 나가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개인, 기업, 전문기관 등이 후원 및 참여로 문화재 보호사업을 시행하며 협력기관은 삼성, 현대, KT, 포스코 등 53개 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제주해녀 문화사업에 대한 기업 후원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10월 19일 제주해녀문화 연극 제작비 5천만을 후원 받기로 확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근대문화재 보호, 국외문화재 환수 등을 위해 43여억원을 후원한 게임업체로서 올해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후원금 8억원 중 제주도가 신청한 5천만원을 해녀문화 보전사업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후원금을 활용해 도내 연극인을 중심으로 바다와 한 평생 살아온 제주해녀들의 애환과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연극을 새롭게 제작, 내년 상반기 해녀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전승사업에 개인이나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을 유도해 온 국민이 제주해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