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지난달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제주 지역의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자선바자회 운영 수익금 3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본태박물관 야외테라스에서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본태박물관 제주·서울 아카데미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제3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본태박물관 제주본관과 서울분관의 아카데미 회원들이 오메기떡, 땅콩, 고사리, 흑돼지 오겹살 등 제주도 특산품과 다양한 생활물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전액 제주도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희 관장은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본태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태박물관은 매년 바자회와 자선음악회를 통한 기부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2012년 11월 1일 개관한 본태박물관은 조선시대 소반과 보자기 그리고 다양한 금속공예품과 목가구 등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현재 조선후기 상여 문화에 관한 기획특별전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전을 개최 중으로 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완벽한 모습의 상여와 꼭두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 피카소, 백남준, 로버트 인디애나, 살바도르 달리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