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해 365,728건·1,09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작년 동기 334,244건·942억 원 대비 건수 31,484건(9.4%↑), 금액 158억 원이(16.7%↑) 증가했다.

이번에 재산세를 납부할 대상은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2017년 6월1일 현재 토지, 주택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였지만,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1/2로 나누어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가 268,325건·963억 원, 주택이 97,403건·137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토지 13,852건·125억 원, 주택 17,632건·34억 원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사유는 재산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19.0%) 상승 및 개별주택가격(16.8%), 공동주택가격(20.0%)이 상승하고, 건축경기 활성화로 주택소유자 17,632명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납세의무자의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산세 납부마감일 7일 전(9월 23일)까지 납부한 자에 대해 다음 달 추첨으로 행정시별로 150명씩 1인당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은행자동화기기(ATM) 이용 신용카드 및 현금계좌납부가 가능하며, ARS(1899-0341)를 통한 전화 이용 납부 등 납세자에게 보다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및 추석연휴로 납기가 10월 10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납세자들에게는 여유가 생겼지만, 9월 23일까지 조기납부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