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제주 출신 장관급 인사가 나왔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송재호(57) 제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재호 위원장은 제주일고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관광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제주대학교에서 관광개발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또 노무현 정부 시설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그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대선에서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편 송 교수가 임명된 지역발전위원회는 각 부처의 지역 정책을 수합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총 31명 이내의 인력으로 꾸려지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