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치안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경찰이 아라파출소 개소에 이어 외도파출소도 신축 공사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청은 외도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많은 인구 유입 등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추친되는 파출소 신축 공사는 제주시 내도동 723번지에 들어서게 된다.

총사업비는 4억 1400만원으로, 부지면적 688㎡(약 210평)에 건물 232㎡(약 70.3평) 2층 규모다. 또 파출소 정원은 소장 1명, 관리 1명, 순찰요원 12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게 된다.

신축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중순까지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올해 12월 초 첫 삽을 뜨게 된다. 공사 마무리는 2018년 5월로 예정됐고, 같은 해 6월 개소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6월30일 기준으로 외도동 인구는 2만559명으로, 7473 세대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14년 만에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외도파출소가 정식으로 개소되면, 좀 더 많은 이들이 나은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3월29일 아라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진행한바 있다. 개소된 아라파출소도 외도의 경우와 같이 14년만의 부활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문제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