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출하전 제주산 광어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장에서 식탁까지의 제주산 광어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단계 위해요소를 유통전에 사전 차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항생물질 잔류 양식광어의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출하전 안전성 검사 후 항생물질 검출시에는 양식광어의 출하를 제한하고 충분한 휴약기간 준수 이후에 재검사한 뒤 항생물질 미검출시 출하토록 하고 있다.

또한 도·행정시·양식수협 등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운영 중에 있으며 양식광어 출하성수기인 추석명절기간에는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반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해 제주산 광어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제고함은 물론, 타지역산과의 차별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일류 상품인 제주산 광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식품안전관리를 밑바탕으로 양식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는 2017년 7월말 현재 양식광어 안전성 검사를 2,302회 시행했으며 57개소를 출하 지도·단속해 2개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