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명월지구' 983필지 115만9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건물이 있는 대지는 현실 돌담 등을 경계로, 농경지 등은 현실경계 및 정형화 등으로 경계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전체 토지의 26%인 258필지의 면적이 증감됐으며 그 중 148필지 5,579.5㎡ 면적이 증가되고, 110필지 3,240.7㎡ 면적이 감소돼, 전체 면적이 당초보다 2,338.8㎡ 늘어났다.

제주시는 지적경계 조정이 이같이 마무리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통지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

명월지구는 일제강점기(1910년대)에 낙후된 기술과 장비로 측량해 작성된 지적공부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지적불부합에 따른 측량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이다.

제주시는 이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하년, 송부된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은 7월 28일까지 받으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을 통해서 지적경계를 재조정하고 '제주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받아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계 및 면적에 대한 의견은 최대한 반영해 토지소유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