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에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는 교수들. 왼쪽부터 강민제, 강성하, 김세재, 김창군, 김철수, 송석언, 이남호, 이효연 교수(가나다 순)

올해말쯤 실시 예정인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선거' 선출 방식에 대해 제주대 교수들은 직선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대 교수회는 총장 선출 방식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월27일부터 4월11일까지 총 16일간 교수 594명 중 331명 대상으로 총장 선출방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10대 총장선거에서 바람직한 선출방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43명(73%)의 교수가 1순위로 '순수한 직선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제9대 총장선출방식인 순수 간선제를 제10대 총장선거에서도 유지해야 되는가'에 대한 물음에 설문조사 참여 교수 331명 중 288명(87%)이 순수 간선제 방식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총장 선출방식 설문조사 결과, △1순위는 순수한 직선제 241명(73%) △2순위는 과반수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정책평가형 간선제 28명(8%) △3순위는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평가형 간선제 23명(7%) △4순위는 순수한 간선제 22명(7%) △5순위는 교육부 권고안인 소수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정책평가형 간선제 13명(4%) △6순위는 기타의견 4명(1%)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대교수회에서 각 대학과 전문대학원에 설문조사자료를 송부한 뒤 학교조교가 이를 배부 및 취합해 교수회로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자료 제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