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등 4‧3평화‧인권교육 교재를 발간해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인 20일(오늘)부터 4월8일까지 도내 학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로 교재를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교재를 학생용과 교사용 지도서 2종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4‧3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교재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 4‧3을 마주하다, 제2장 세상을 움직이는 힘, 제3장 4‧3, 아이들을 기억하다, 제4장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제5장 거부할 수 있는 용기, 제6장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제7장 모두가 바라는 것,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초등 교재는 학교 현장으로 5학년에는 학급수에 따라 배부했고 6학년 학생들에게는 개인별로 1권씩 배부했으며 교사용 지도서는 5~6학년 학급수에 따라 학교로 배부했다.

이에 중등 교재는 1종으로 중‧고등학생들이 4‧3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4‧3유적지 현장체험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제1장 제주4‧3, 청소년에게 말을 걸다, 제2장 평화로 만나는 4‧3평화공원, 제3장 예술 작품 속의 4‧3, 제4장 지역에서 만나는 4‧3,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중등 교재는 도내 중‧고등학교로 학급수에 따라 배부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등에도 배부했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이번 4‧3평화‧인권교육 교재발간이 4‧3평화‧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평화‧인권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재 집필 위원들은 2016년 10월말까지 교재 초안을 집필해, 11월 한 달 동안 감수 위원들이 감수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평화교육위원회의 자문 과정을 완료후 지난 16일 4‧3평화‧인권교육 교재 발간에 따른 4‧3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