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과 오분자기, 홍해삼 수산종자를 오는 6월말까지 도내 20개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대상은 전복 35만 마리와 오분자기 18만 마리, 홍해삼 36만 마리 등으로, 사업자 선정방식을 공모제로 전환한 것은 물론 어촌계 선정 역시 자원회복 노력도와 해녀보호육성노력 등의 객관적 평가를 거쳤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방류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는 조사가 미비하다는 지적과 관련, 방류대상지역 3개 어장을 대상으로 한 금속태그 부착 조사 등을 해양수산연구원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종자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하반기에도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복, 홍해삼, 어류 등에 대해 추가로 방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