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9일 장미 대선을 향한 관심사가 뜨겁다. 제주지역은 지난 8일 '제주 더불어포럼' 발기인들이 문재인 후보자 지지를 선언하더니, 이번에는 제주청년들이 모여 같은 당 안희정 후보 지지를 외쳤다.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청년 1219명 일동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나선 제주청년 일동은 "청년이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시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 후보는 충남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및 청년고용률 1위에 선정되는 등 각종 통계에서 증명되고 있다"며 "청년들은 단순 정권교체만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를 원한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세 가지의 '의지'를 선언한 이들은 "이 작은 선언이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 전체의 큰 변화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은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청년 1219명'이 밝힌 의지 선언이다.

하나. 박정희-박근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청년들과 함께 열고자하는 안희정 후보 뜻에 함께 하겠다.

하나. 서로 편을 가르고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는 긍정적인 선거문화에 동참하겠다.

하나. 투표 후에도 당선된 사람이 주권자와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청년문제 목소리를 현장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