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에서 8일 제7경주 1000M 경주로 펼쳐진 '녹담만설' 특별경주에서 김경훈 기수가 제주마 ‘태왕별’에 기승해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 2,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제주마 3세 '태왕별'은 전년도에 브리더스컵 및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말로서 이번 녹담만설 특별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말이었다. 경주 초·중반에는 중간그룹에서 탐색전을 펼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으뜸공신'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태왕별'은 2016년 6전 6승의 진기록과 함께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김경훈 기수와 찰떡궁합으로 우승하면서 상승세에 있는 말로서 이번에도 김경훈 기수가 기승해 특별경주를 차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