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시설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제정(2016.12.30.)에 따라 기존 다중이용업소 등 일부 업종에 적용하던 비상구 폐쇄 등에 대한 위반행위 신고포상제의 폭을 확대해 소방시설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난 상태로 방치한 행위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행위 ▲소방시설의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폐쇄·차단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훼손·변경하는 등의 행위이다.

위반행위 신고 접수시 현장 확인과 포상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1회 포상금 5만원, 매월 30만원, 연간 50만원 한도내에 지급하게 된다.

신고자격은 신고기준 1개월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고, 신고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소방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지난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506곳을 점검해 비상구 폐쇄행위 등 위반행위 11건을 적발, 과태료 부과한 바 있다. 이중 4건은 일반 도민들의 신고 덕분에 단속할 수 있었고, 비상구 폐쇄행위 신고포상제 포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