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 (한국국제학교, 이하 KIS제주)에서는 지난 11월 30일 고낙춘 MBC펜싱 해설위원과 김영호 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및 대구대학교 펜싱 선수팀을 초청했다.

KIS제주에서는 올해 8월 제3회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대회(2013KUEFI)가 열린 바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건강한 삶에 한껏 고무된 KIS제주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펜싱의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펜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대구대학교 고낙춘 감독의 펜싱 기본 지식 설명과 김영호 전 메달리스트의 사인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대구대의 시범 경기에서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에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성이 절로 터졌다. KIS제주의 학생들은 7~9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선수들에게 직접 사브르 종목을 배웠고, 경기복을 착용하고 배운 기술을 사용해 실제 경기를 벌였다.

   
 
KIS제주 김연주학생(10학년)은 “500g밖에 되지 않는 칼이지만 들다보면 점점 무거워지고, 다리를 움직일수록 저려왔지만 그럴수록 상대를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며 “정말로 제대로 배우게 된다면 여름에 만났던 아이비리그 대학선수들처럼 공부도 잘 하면서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직접 체험해 본 소감을 밝혔다.

KIS제주캠퍼스 김명기 총괄이사는 ”KIS제주는 학생들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노력한다”며,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취미와 다양한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KIS제주에서는 학생들에게 80여가지의 클럽활동을 제공하고 있다.